
시원한 고산 도시 바기오로 떠나는 설레는 첫걸음
필리핀 하면 흔히 뜨거운 해변을 떠올리지만, 해발 1,500m 고지에 위치한 바기오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1년 내내 한국의 봄이나 가을처럼 선선한 기후를 유지하는 이곳은 '필리핀의 여름 수도'라고 불릴 만큼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양지예요.
특히 시내 중심가인 아바나오 거리에 위치한 호텔 베니즈(Hotel Veniz)는 교통과 쇼핑의 요충지로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쾌적한 공기와 소나무 향 가득한 바기오의 정취를 만끽하며 진정한 휴식을 취해보려 합니다.
호텔 베니즈, 바기오 시내 관광의 완벽한 베이스캠프
호텔 베니즈는 2002년에 문을 연 이후 2010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깔끔하고 편안한 104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컨시어지 서비스와 룸서비스 등 투숙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죠.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정오까지라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텔 내에는 무료 주차 시설과 세탁 서비스가 갖춰져 있어 장기 투숙을 계획하는 어학연수생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매우 실용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쾌적하고 아늑한 객실에서 즐기는 꿀맛 같은 휴식
객실 내부로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돈된 린넨 서비스와 아늑한 분위기가 여행의 피로를 사르르 녹여줍니다.
일부 객실에는 별도의 거실이나 발코니, 테라스가 있어 바기오 시내의 활기찬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에요.
객실 내에는 TV, 일간 신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오락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실내에서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욕실에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목욕 가운과 헤어드라이어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짐을 한결 가볍게 챙길 수 있었습니다.
바기오 날씨에 맞춘 스마트한 옷차림 준비하기
바기오 여행의 핵심은 바로 날씨에 맞는 옷차림입니다.
바기오 날씨는 연중 최고 23도, 최저 12도 정도로 선선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지기 때문에 얇은 겉옷이나 경량 패딩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의 건기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므로 스웨터나 두꺼운 외투가 필수적이에요.
우기인 6월에서 10월 사이에는 비가 잦으므로 방수 재킷이나 튼튼한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겹 레이어드해서 입을 수 있는 면 소재의 의류를 준비하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번햄 공원과 시내 중심지에서 느끼는 로컬의 활기
호텔 베니즈 바로 인근에는 바기오의 심장이라 불리는 번햄 공원(Burnham Park)이 있습니다.
이곳은 넓은 호수에서 오리배를 타거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아 현지인들의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가 높아요.
공원 입구에는 길게 시장 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신선한 현지 과일과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바기오 대학교 주변 벤더 마켓에서도 현지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으니,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시내를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망대와 대통령 별장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풍경
바기오의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마인스 뷰 파크(Mines View Park)와 마운트 캄얀산 전망대를 놓치지 마세요.
특히 마인스 뷰에서는 탐아완 고산족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코르디예라 산맥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 대통령의 여름 별장인 더 맨션(The Mansion)은 영국 버킹엄 궁전을 닮은 화려한 외관으로 유명한데, 바로 맞은편 라이트 파크에서 승마 체험을 하며 유럽풍 정원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기오 주요 관광지는 서로 인접해 있어 동선을 잘 짜면 하루 만에 알차게 둘러볼 수 있어요.

아신 온천과 난갈리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온천욕
바기오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내려가면 아신(Asin) 온천 지역에 닿게 됩니다.
대표적인 팜그로브 리조트에서는 개별 욕조에 신선한 온천수를 채워주어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산지대의 선선함 속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 듭니다.
온천욕 후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BBQ 파티도 가능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온천 방문 시에는 수영복과 갈아입을 옷을 미리 챙기는 실수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 바기오 맛집 탐방
미식가라면 캠프 존 헤이(Camp John Hay)의 클럽하우스에서 골프장 전망을 바라보며 즐기는 아침 식사를 추천합니다.
비프 타파(Beef Tapa)나 이탈리안 스타일의 조식은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또한,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아웃룩 드라이브 근처의 'Bato Bato Plate'를 방문해보세요.
절벽 위에 위치해 전망이 끝내주는 이곳에서는 소주와 함께 정갈한 한식을 맛볼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바기오는 고산지대라 채소가 신선하고 저렴하니 샐러드나 과일 요리도 꼭 경험해보세요.

예술과 문화가 숨 쉬는 탐아완 빌리지와 스톤 킹덤
바기오는 예술가들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탐아완 빌리지(Tam-Awan Village)는 원주민의 가옥을 재현하고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민속예술촌으로, 전통 춤을 배우거나 목각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박물관 같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명소로 떠오른 이고롯 가문의 스톤 킹덤(Stone Kingdom) 역시 독특한 돌 구조물들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알록달록한 계단식 집들이 매력적인 컬러스 오브 스토보사(Colors of StoBoSa) 벽화마을 역시 바기오만의 이색적인 미학을 보여주는 필수 코스입니다.
마닐라와 클락에서 바기오로 이동하는 법
바기오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클락 공항과 마닐라를 경유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클락 국제공항에서는 제네시스(Genesis) 버스를 이용하면 약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15인승 미니밴을 이용하면 숙소까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닐라에서는 파사이나 쿠바오 터미널에서 빅토리 라이너(Victory Liner) 버스를 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필리핀의 교통 체증은 상상 이상이므로 이동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으며, 특히 주말에는 관광객이 몰려 버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호텔 베니즈에서의 조식과 부대시설 활용 팁
호텔 베니즈 내 식당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는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게 해줍니다.
숙소 내 카페에서 마시는 신선한 커피 한 잔은 상쾌한 아침의 즐거움을 더해주죠.
또한, 호텔 내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 후 지친 몸을 달래기에도 좋습니다.
모든 객실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며, 에어컨과 무료 인터넷 연결이 제공되어 업무를 보거나 여행 정보를 검색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조식 포함 여부는 예약 시 미리 확인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세요.
바기오 여행을 마무리하며 전하는 실전 팁
바기오는 교육의 도시이자 청정 자연을 간직한 생태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호텔 베니즈를 거점으로 삼아 번햄 공원부터 온천까지 둘러본 이번 여행은 시원한 날씨 덕분에 더욱 완벽했습니다.
예산은 숙박비와 식비, 입장료를 포함해 하루 약 5~7만 원 정도로 잡으면 충분히 풍족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대중교통 이용 시 거스름돈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잔돈을 넉넉히 준비하고, 성당이나 공공장소 방문 시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피하는 매너를 잊지 마세요.
다음 단계로 호텔 베니즈의 실시간 예약 가능 여부와 최저가 요금을 확인해 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