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라이 여행의 시작, 원 버짓 호텔 치앙라이 에어포트 선택 이유
태국 북부의 보석 같은 도시, 치앙라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바로 숙소였습니다.
공항과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시내 주요 관광지와의 거리,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고려해야 했거든요.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원 버짓 호텔 치앙라이 에어포트였습니다.
2020년에 오픈한 신축급 호텔이라 깔끔함은 기본이고, 치앙라이 공항에서 차로 단 5분 거리라는 점이 새벽이나 밤늦게 도착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가격대 역시 부담 없는 '버짓'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9.4점이라는 높은 평점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죠.
- Travel Tip: 치앙마이에서 이동하신다면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를 추천드려요.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짐이 많거나 부모님과 함께라면 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산이 타이트하다면 치앙마이 버스터미널 3번 승강장에서 그린버스를 예약해 보세요.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점은 외관부터 내부까지 매우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총 7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 제가 머문 방은 콤팩트하지만 필요한 모든 것이 짜임새 있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특히 원 버짓 호텔 치앙라이 에어포트의 침대 매트리스는 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해 장거리 이동으로 지친 몸을 뉘기에 완벽했습니다.
객실 내에는 에어컨, LCD TV, 무료 생수, 그리고 암막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낮에도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장실 수압도 강하고 비누 향기도 좋아 투숙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Travel Tip: 객실에 헤어드라이어와 냉장고는 있지만, 전기 주전자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 필요하다면 1층 로비에 있는 공용 온수기와 전자레인지를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샴푸는 구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챙겨오시거나 바로 앞 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호텔 주변의 완벽한 인프라, 빅씨(Big C)와 야시장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위치입니다.
호텔 바로 맞은편에 대형 마트인 빅씨(Big C) 공항점이 있고, 뒤편에는 매크로(Makro) 슈퍼마켓이 있어 쇼핑하기에 최적입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빅씨 주변으로 작은 야시장이 열리는데, 다양한 현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멀리 시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풍성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텔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며,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거나 다음 날 공항으로 갈 택시 예약을 도와주는 등 세심한 서비스를 보여주어 감동적이었습니다.
주변에 마사지 샵도 있어 하루 일정을 마치고 피로를 풀기에도 좋습니다.
- Travel Tip: 빅씨 마트 내에는 푸드코트와 다양한 프랜차이즈 식당이 입점해 있어 식사 해결이 매우 쉽습니다. 현지 통화인 바트(THB)를 준비할 때는 5만 원권을 현지 환전소(예: 미스터피에르)에서 바꾸는 것이 환율 면에서 가장 유리하니 참고하세요.
치앙라이의 상징, 백색 사원(화이트 템플) 방문기
치앙라이에 왔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곳이 바로 치앙라이 가성비 숙소에서 차로 이동 가능한 백색 사원입니다.
정식 명칭은 '왓 롱 쿤'으로, 태국의 유명 예술가 찰름차이 코싯피팟이 설계한 곳이죠.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길을 형상화한 다리를 건널 때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흥미로운 전설도 있습니다.
눈부시게 하얀 건물에 박힌 거울 조각들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은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정교한 조각들과 사원 내부의 독특한 벽화들은 일반적인 태국 사원과는 전혀 다른 예술적인 영감을 줍니다.
- Travel Tip: 사원은 신성한 장소이므로 민소매나 너무 짧은 반바지는 피해야 합니다. 관광객이 매우 많으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여유롭게 사진을 찍기에 좋으며, 입장료는 별도로 발생하니 현금을 준비해 가세요.

푸른 매력에 빠지다, 블루 템플(청색 사원)
화이트 템플이 눈부신 순백을 자랑한다면, '왓 롱 쑤어 텐'이라 불리는 블루 템플은 화려한 청색과 금색의 조화가 압권입니다.
원 버짓 호텔 치앙라이 에어포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사원 전체가 짙은 파란색으로 꾸며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원 입구의 거대한 용 조각부터 내부의 거대한 백색 불상까지 모든 공간이 포토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파란색은 불교에서 지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이곳에 앉아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원 밖에서 파는 푸른색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별미이니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 Travel Tip: 블루 템플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낮에는 덥지만 사원 내부는 그늘이 있어 비교적 시원합니다. 방문 시간은 오후 4~5시경을 추천하는데, 이때 빛이 들어오는 사원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칠흑 같은 예술의 공간, 블랙 하우스(반담 뮤지엄)
화이트, 블루와 함께 치앙라이 3대 명소로 꼽히는 곳이 바로 블랙 하우스입니다.
예술가 타완 두차니가 만든 이곳은 사원이 아니라 거대한 박물관 단지입니다.
검은색으로 칠해진 전통 가옥들 내부에는 동물의 뼈, 가죽, 뿔 등을 활용한 기묘하고 강렬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치앙라이 여행 꿀팁 중 하나는 이곳을 방문할 때 사원이 아니므로 복장 규정이 자유롭다는 점을 활용해 멋진 사진을 남겨보는 것입니다.
넓은 부지에 흩어져 있는 수십 개의 건축물을 둘러보다 보면 작가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 Travel Tip: 부지가 꽤 넓고 야외 이동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료는 80바트 정도이며, 오후 5시에 문을 닫으므로 일정을 짤 때 시간을 잘 배분해야 합니다.

치앙라이의 랜드마크, 황금 시계탑과 야경
치앙라이 구시가지 중심에 우뚝 솟은 황금 시계탑은 도시의 자존심과 같습니다.
화이트 템플을 만든 작가가 설계한 이 탑은 낮에도 금빛으로 빛나며 눈길을 사로잡지만, 진가는 밤에 나타납니다.
매일 저녁 정각(7시, 8시, 9시)이 되면 화려한 조명 쇼와 함께 음악이 흘러나오며 시계탑의 색깔이 무지개처럼 변합니다.
시계탑 주변에는 카페와 식당이 많아 저녁 식사를 하며 조명 쇼를 기다리기에 좋습니다.
원 버짓 호텔 치앙라이 에어포트에서 그랩이나 볼트 앱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내 중심까지 금방 이동할 수 있습니다.
- Travel Tip: 시계탑 주변은 교통량이 많으므로 사진을 찍을 때 차를 조심해야 합니다. 시계탑 근처의 고산족 박물관이나 왓 젯 욧 사원과 묶어서 반나절 코스로 둘러보는 동선을 추천드립니다.
치앙라이의 계절별 날씨와 방문 적기
치앙라이는 태국 최북단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방콕보다 상대적으로 선선한 편입니다.
특히 12월에서 2월 사이의 겨울철은 평균 16~28°C 정도로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비슷해 야외 활동을 하기에 최적입니다.
치앙라이 가성비 숙소에 머물며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선선한 공기는 태국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제공합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기온이 올라가고 농작물을 태우는 '버닝 시즌'이 있어 공기 질이 나빠질 수 있으니 이 시기 방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이지만, 스콜성 비가 잠시 내린 뒤 하늘이 맑아져 정취가 있습니다.
- Travel Tip: 겨울철 밤이나 새벽에는 생각보다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를 꼭 챙기세요. 우기에 방문하신다면 접이식 우산과 비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샌들이 필수 준비물입니다.

편리한 교통수단 활용하기: 그랩, 볼트 그리고 툭툭
치앙라이는 대중교통이 방콕만큼 발달해 있지는 않지만, 여행객들을 위한 옵션은 충분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치앙라이 여행 꿀팁의 핵심인 그랩(Grab)이나 볼트(Bolt)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요금이 미리 확정되므로 바가지 쓸 걱정이 없고, GPS를 통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40~50바트 정도면 충분하며, 시내까지도 부담 없는 가격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태국 고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툭툭을 타보는 것도 좋지만, 출발 전 반드시 가격 흥정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 Travel Tip: 공항에서 숙소로 올 때는 공항 정찰제 택시 카운터를 이용하세요. 시내 주요 지역까지 150바트 전후로 고정되어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면허가 있다면 오토바이를 렌트해 자유롭게 다니는 것도 방법이지만,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은 필수입니다.
치앙라이 근교의 아름다운 자연, 추이퐁 차 밭과 싱하 파크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시외 외곽의 자연 경관을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추이퐁 차 밭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녹차밭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탁 트인 전망의 카페에서 신선한 녹차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싱하 맥주 그룹에서 운영하는 싱하 파크는 유럽풍 정원과 동물이 있는 대규모 테마파크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원 버짓 호텔 치앙라이 에어포트 투숙객이라면 호텔에서 택시 투어를 예약하거나 그랩을 이용해 일일 투어로 다녀오기에 적당한 거리입니다.
- Travel Tip: 싱하 파크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 넓은 부지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이퐁 차 밭은 햇빛을 가릴 곳이 많지 않으니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가세요.

실패 없는 치앙라이 여행을 위한 준비물 리스트
즐거운 여행을 위해 몇 가지 필수 아이템을 챙겨보세요.
우선 태국은 수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샤워기 필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호텔에서 필터를 사용해 보면 한두 번만 사용해도 색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어 피부 건강을 위해 필수입니다.
또한 고산지대 특성상 모기가 있을 수 있으니 휴대용 모기 기피제도 유용합니다.
현지 결제 수단으로는 GLN(QR 결제)이 매우 잘 되어 있어 시장이나 작은 식당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앙라이 여행 꿀팁으로 미리 한국에서 은행 앱을 통해 GLN 설정을 마쳐두세요.
- Travel Tip: 데이터 사용은 유심(USIM)보다 편리한 이심(eSIM)을 추천합니다. 한국 유심을 뺄 필요가 없어 분실 위험이 없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 배터리 역시 구글 지도를 자주 확인해야 하는 여행객에게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원 버짓 호텔 치앙라이 에어포트 총평 및 마무리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원 버짓 호텔 치앙라이 에어포트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숙소였습니다.
2020년에 문을 열어 시설이 현대적이고, 직원들의 친절함과 주변의 편리한 상권 덕분에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었습니다.
공항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죠.
화려한 리조트는 아니지만, 깨끗한 침구와 안전한 환경, 그리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치앙라이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 Next Step: 치앙라이 여행 일정이 결정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아고다를 통해 객실 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성수기에는 인기 있는 가성비 객실이 빨리 마감되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경비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