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여행의 시작, 가성비 최고의 풀리치 레지던스 선택
이번 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공들여 찾은 것은 바로 숙소였습니다.
방콕은 워낙 선택지가 많지만, 예산을 아끼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원했던 저에게 풀리치 레지던스는 최적의 선택지였어요.
69 Nak Niwas 21, Latphao 71에 위치한 이곳은 3성급이지만 7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관리가 무척 깔끔하게 잘 되고 있더라고요.
2009년에 오픈해 2011년에 리노베이션을 거쳐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해서 짐을 풀고 바로 일정을 시작하기 좋았고, 리셉션의 컨시어지 서비스 덕분에 현지 정보를 얻는 데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무료 인터넷이 빵빵해서 실시간으로 맛집 정보를 검색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네요.
풀리치 레지던스 객실과 편의 시설 솔직 이용기
제가 묵었던 객실은 에어컨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밖의 무더운 날씨를 금세 잊게 해주었습니다.
풀리치 레지던스의 일부 객실에는 별도의 거실과 발코니가 있어 태국 방콕의 여유로운 저녁 공기를 마시며 휴식하기에 참 좋았어요.
객실 내에는 비디오 스트리밍과 TV가 구비되어 있어 저녁에 맥주 한 잔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았고, 욕실에는 수건과 목욕 가운, 헤어드라이어까지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야외 수영장이 있어 아침마다 가볍게 수영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던 점이 이번 호캉스의 묘미였네요.
예산을 고려하면서도 수영장까지 갖춘 곳을 찾는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태국 방콕 가볼만한곳 BEST 명소 추천
방콕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명소들이 있죠.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마하나콘 전망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방콕 시내는 정말 짜릿하더라고요.
주말이 껴있다면 짜뚜짝 시장 방문은 필수인데,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는 이 시장은 쇼핑의 천국입니다.
다만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는 위생에 주의해야 하니, 깨끗한 환경을 선호한다면 아이콘 시암 내의 쑥시암을 방문해 보세요.
이런 명소들을 둘러볼 때 태국 방콕 가볼만한곳 리스트를 미리 작성해두면 동선을 짜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방콕의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 디너 크루즈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차오프라야 강의 야경입니다.
왓아룬 사원의 황금빛 조명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방법은 디너 크루즈를 타는 것이에요.
뷔페식 식사를 즐기며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다 보면 방콕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크루즈 좌석을 선택할 때는 실내보다는 야외(Open Air) 좌석을 강력 추천드려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찍어야 인생샷을 남길 수 있거든요.
아이콘 시암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대중적이며,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하고 가는 것이 가격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방콕 근교 투어: 수상시장과 위험한 기찻길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 반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배를 타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경험은 태국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었어요.
특히 기차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순식간에 좌판이 정리되는 매끌렁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신기했습니다.
방콕 시내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점심 전에 돌아오는 일정이라 오후에는 다시 시내에서 쇼핑이나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 효율적이었습니다.
태국 여행의 필수 관문,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하는 과제는 시내 이동이죠.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공항철도(ARL), 택시, 그랩, 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데요.
짐이 많거나 밤늦게 도착했다면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공항 1층에서 택시를 탈 때는 반드시 '미터(Meter)?'를 확인해야 바가지를 피할 수 있어요.
저렴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지하에 있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되는데, 자정까지만 운행하니 도착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돈므앙 공항을 이용한다면 A1이나 A2 버스를 타고 BTS 역까지 이동하는 것도 가성비 좋은 방법입니다.

방콕 시내 교통 완벽 정복하기
방콕의 교통 체증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가급적 택시보다는 지상철인 BTS나 지하철인 MRT를 이용하는 것이 지혜로워요.
주요 관광지인 아속이나 스쿰빗 지역은 대중교통 연결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태국 전통 이동 수단인 툭툭은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 좋지만, 요금 흥정이 필수이고 매연에 노출될 수 있어 단거리 이동 시에만 재미 삼아 타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강 주변 관광지인 왕궁이나 왓아룬을 갈 때는 수상 보트를 이용하면 막힘없이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어 태국 여행 정보를 찾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팁입니다.
방콕의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
태국은 연중 덥고 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인 11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는 습도가 낮고 하늘이 맑아 야외 활동을 하기에 최적이에요.
반대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에 해당하며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립니다.
하지만 비가 하루 종일 오는 것이 아니라 한두 시간 세차게 내리고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내 쇼핑몰이나 마사지 샵 일정을 적절히 섞으면 여행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3월부터 5월은 태국의 여름으로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돌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태국 여행 옷차림과 복장 규정 주의사항
기본적인 옷차림은 한국의 한여름 복장이면 충분하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먼저 실내는 에어컨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왕궁이나 왓아룬 같은 사원에 입장할 때는 복장 규정이 엄격합니다.
민소매, 반바지, 짧은 치마는 입장이 불가능하므로 긴 바지나 가릴 수 있는 숄을 준비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코끼리 바지를 사 입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지만, 미리 규정에 맞는 옷을 입고 가는 것이 번거로움을 줄이는 길입니다.
방콕에서 즐기는 미식 여행과 야시장 투어
태국은 먹거리의 천국이죠.
팟타이, 뿌팟퐁커리, 똠양꿍 등 현지의 맛을 느끼기 위해 야시장을 방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최근 핫한 조드 페어(Jodd Fairs) 야시장은 깔끔한 분위기에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럭셔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통로 지역의 루프탑 바를 방문해 보세요.
해파리 조명으로 유명한 티츄카(Tichuca)는 웨이팅이 길지만 그만큼 환상적인 뷰를 선사합니다.
물가가 저렴한 만큼 하루 한 번 마사지를 받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성비 좋은 로컬 샵부터 고급스러운 호텔 스파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태국 여행 준비물과 환전 팁
여행 전 9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상비약과 함께 보조배터리, 유심칩(또는 eSIM)을 미리 준비하세요.
환전은 한국에서 일정 금액을 바트로 해오고, 현지에서는 트래블 카드나 GLN QR 결제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다만 작은 노점이나 택시에서는 여전히 현금을 선호하니 소액 권종을 섞어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태국은 전자담배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실수로 지참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태국 방콕 가볼만한곳을 구글 맵에 미리 저장해두면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유용합니다.
여행을 마치며, 풀리치 레지던스 재방문 의사
이번 방콕 여행은 풀리치 레지던스 덕분에 숙박비를 아끼면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여정이었습니다.
Latphao 지역은 도심의 번잡함에서 살짝 벗어나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체크아웃이 정오 12시라 마지막 날까지 여유롭게 짐 정리를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태국은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곳이라 조만간 다시 방문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제 글이 방콕 자유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