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중 여행의 완벽한 거점, 키위 익스프레스 호텔
대만 제3의 도시 타이중은 예술과 먹거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곳이에요.
이번 여행에서 제가 선택한 숙소는 키위 익스프레스 호텔 - 타이중 역 브랜치 1이었는데, 무엇보다 위치와 가성비 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타이중 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고, 주변에 맛집들이 많아 여행 내내 발걸음이 가벼웠답니다.
타이중 기차역 근처 숙소를 찾으신다면 이곳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거예요.
쾌적한 객실과 세심한 서비스의 만남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2015년에 리노베이션을 마쳐서 그런지 전체적인 시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67개의 객실은 실용적인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특히 무료 인터넷 연결이 제공되어 여행 정보를 검색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죠.
장기 투숙객을 위한 세탁 서비스와 1층의 편의점 시설은 여행자의 짐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주는 세심한 배려로 느껴졌습니다.
타이중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교통 꿀팁 정리
타이중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면 타이중 기차역으로 향하는 302번이나 333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약 1시간 정도면 시내에 도착할 수 있고, 이지카드나 아이패스를 사용하면 요금 할인 혜택도 챙길 수 있어요.
짐이 많거나 일행이 있다면 우버(Uber)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약 500~700 TWD 정도면 편안하게 호텔 앞까지 도착할 수 있어 체력을 아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사계절 선선한 타이중 날씨와 짐 싸기 전략
타이중은 연평균 기온이 온화한 편이라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제가 방문했던 2월은 한국의 초봄처럼 선선했어요.
낮에는 가벼운 가디건이면 충분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떨어져 얇은 외투나 경량 패딩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대만은 비가 갑자기 내리는 경우가 잦으니 휴대용 우산이나 비닐 우비는 필수로 챙기시길 바랍니다.
예산 계획 시에는 대만 여행 지원금 이벤트를 미리 확인해 당첨의 행운을 노려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버스로 즐기는 타이중 시내 관광 노하우
타이베이와 달리 타이중은 MRT 노선이 제한적이라 주로 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지카드를 태그하면 거리별로 합리적인 요금이 적용되며, 버스 노선이 워낙 촘촘해 구글 맵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거든요.
특히 타이중 역 근처 퍼스트 스퀘어(First Square)에서 버스를 타면 주요 관광지인 펑지아 야시장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버스를 탈 때는 반드시 손을 흔들어 탑승 의사를 밝혀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먹거리의 천국, 펑지아 야시장 완전 정복
타이중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펑지아 야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펑지아 대학교 근처에 형성된 이 시장은 대만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현지인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 곳이라면 무조건 동참해 보세요.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쫀득한 고구마볼 튀김과 맥주를 부르는 맛의 총좌핑입니다.
특히 매콤한 맛이 일품인 오빠마약떡볶이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생 맛집으로 소문나 있으니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타이중 핫플 탐방
숙소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타이중의 개성 넘치는 명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벽화가 가득한 무지개 마을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포토존이에요.
또한 이오 밍 페이가 설계한 루체 예배당의 독특한 외관은 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감탄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일몰 명소로 유명한 가오메이 습지도 빼놓을 수 없는데, 광활한 자연과 풍력 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은 여행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힐링 포인트가 됩니다.
타이중의 달콤한 유혹, 디저트 투어 떠나기
식사 후에는 타이중의 상징인 궁원안과에서 미야하라 아이스크림을 즐겨보세요.
옛 안과 건물을 개조한 화려한 인테리어 덕분에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줄이 너무 길다면 근처의 제4신용합작소로 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펑리수나 치즈케이크 토핑을 올린 아이스크림은 대만 여행의 달콤함을 완성해 줍니다.
홍루이젠 본점에서 맛보는 오리지널 샌드위치 역시 한국과는 다른 깊은 풍미를 자랑하니 놓치지 마세요.

타이중 기차역 주변의 숨은 맛집들
호텔 근처 타이중 제2시장에는 현지인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산허루로우판이 있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동파육 덮밥은 단돈 몇 천 원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였어요.
계란후라이와 재첩국을 곁들여 한 상 차려 먹으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 스타일의 육즙 가득한 샤오롱바오를 원하신다면 심원춘을 추천드려요.
이곳의 백김치는 요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숨은 주역이니 꼭 함께 주문해 보세요.
초보 여행자를 위한 실전 서바이벌 팁
대만 여행 시 전압은 110V를 사용하므로 멀티 어댑터(돼지코)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버스 이용 시 현금 결제는 잔돈을 거슬러주지 않으니, 도착하자마자 공항 편의점에서 이지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영어가 통하지 않는 시장 상인분들과 소통할 때는 번역기 앱이나 사진을 활용해 보세요.
무뚝뚝해 보여도 사진을 보여주며 눈을 맞추면 누구보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대만 분들의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타이베이까지, 효율적인 이동 전략
타이중 여행 후 타이베이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고속철도(THSR)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약 1시간이면 타이베이역에 도착할 수 있어 시간을 금처럼 아껴야 하는 여행자에게 제격이죠.
미리 클룩(Klook)이나 KKday를 통해 할인 티켓을 예매하면 정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일반 기차(TRA)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보세요.
소요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타이중 시내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이동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키위 익스프레스 호텔과 함께한 여행을 마치며
체크아웃 시간인 12시까지 넉넉하게 휴식을 취한 뒤 호텔을 나서는 길, 타이중 기차역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아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키위 익스프레스 호텔 - 타이중 역 브랜치 1은 화려한 럭셔리 호텔은 아니지만, 여행자의 필요를 정확히 채워주는 든든한 안식처였어요.
합리적인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훌륭한 위치 덕분에 타이중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다음 대만 여행도 이곳에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