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여행의 시작, 뉴 시암 리버사이드와의 첫 만남
태국 방콕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숙소였어요.
화려한 5성급 호텔도 좋지만, 배낭여행자의 성지인 카오산 로드와 가깝고 짜오프라야 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숙소를 찾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발견한 곳이 바로 뉴 시암 리버사이드입니다.
2006년에 오픈해 2015년에 리노베이션을 마친 이곳은 총 114개의 객실을 갖춘 5층 규모의 아늑한 숙소예요.
프라아틧 선착장과 도보 거리라 수상 보트를 이용하기에도 최적의 입지였답니다.
체크인 시간인 오후 2시에 맞춰 도착하니 친절한 직원들이 반겨주어 여행의 시작이 아주 매끄러웠습니다.
리버뷰의 낭만을 담은 객실과 편의 시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집과 같은 편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일부 객실에는 별도의 거실이나 발코니가 있어 강바람을 쐬기 좋았고, 에어컨 성능도 빵빵해서 태국의 무더위를 잊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뉴 시암 리버사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객실 내 무료 Wi-Fi와 깔끔한 세탁 서비스예요.
여행 중 빨랫감이 쌓여 고민이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었죠.
방콕 가볼만한곳 리스트를 짜면서 객실 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욕실에는 기본적인 수건과 헤어드라이어가 구비되어 있어 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을 깨우는 조식과 강변 수영장의 여유
매일 아침 숙소 내 식당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조식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예약했는데, 갓 구운 빵과 신선한 과일, 그리고 태국식 요리들이 골고루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에는 강변이 내다보이는 야외 수영장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배들을 구경하며 수영을 즐기는 경험은 고가의 리조트 부럽지 않은 가성비를 자랑했어요.
숙소 내 카페에서 마시는 시원한 커피 한 잔은 방콕 여행의 활력소가 되어주었습니다.
예산이 한정된 여행자라면 이곳의 합리적인 식사와 시설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방콕 가볼만한곳, 왕궁부터 왓아룬까지의 여정
숙소 근처에는 방콕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왕궁과 왓아룬이 가까이 있습니다.
저희는 전통 복장을 대여해 입고 왕궁에 방문했는데, 화려한 황금빛 건물들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왕궁 입장 시에는 민소매나 짧은 바지가 금지되는 복장 규정이 있으니 얇은 가디건이나 긴 바지를 꼭 준비해야 합니다.
왓아룬의 야경을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디너크루즈를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콘 시암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타면 강바람을 맞으며 사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거든요.
방콕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왓포 사원의 거대 불상도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활기 넘치는 시장 투어: 짜뚜짝과 수상시장
주말이 끼어 있다면 동남아 최대 규모인 짜뚜짝 주말시장은 필수 코스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는데, 저렴한 기념품과 옷들이 가득해서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만약 위생적인 길거리 음식을 원한다면 아이콘 시암의 쑥시암을 방문해 보세요.
야시장을 실내로 옮겨놓은 듯한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전 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 반일 투어를 다녀왔는데, 기차가 들어올 때 좌판이 순식간에 접히는 모습이 정말 이색적이었어요.
이동 시간이 꽤 걸리므로 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을 권장합니다.
방콕 여행 날씨와 옷차림 준비물 꿀팁
현재 방콕의 날씨는 평균 31도 내외로 꽤 무더운 편입니다.
건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가장 좋지만, 3월부터 5월 사이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니 체력 안배가 필수예요.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과 선글라스, 그리고 양산 겸 우산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실내는 에어컨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얇은 겉옷 한 벌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 실내외 기온 차에 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방콕 가볼만한곳들을 도보로 이동할 때는 땀을 닦을 수 있는 휴대용 티슈나 손풍기가 큰 도움이 됩니다.
비가 자주 오는 우기라면 갑작스러운 스콜에 대비해 가벼운 우비도 유용합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까지, 똑똑한 이동법
방콕 공항 이동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밤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 공항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했어요.
택시 기사와의 흥정이나 바가지 걱정 없이 입구에서 제 이름이 적힌 피켓을 발견하니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지하철과 연결되는 공항철도(ARL)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고 저렴합니다.
자정 전까지 운행하니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짐이 많거나 인원이 여러 명이라면 그랩(Grab)이나 볼트(Bolt) 앱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공항 택시 승강장을 이용할 때는 50바트의 추가 이용료가 발생하며, 반드시 미터기를 켜달라고 요구해야 실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방콕 시내 대중교통 마스터하기
시내에서는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BTS(지상철)와 MRT(지하철)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요금은 구간별로 15~45바트 수준이며, 교통카드인 라빗 카드를 충전해 사용하면 티켓 구매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방콕 공항 이동 방법만큼이나 중요한 시내 이동 수단으로 수상 보트도 추천하는데, 정체 없이 강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툭툭이나 오토바이 택시는 가격 흥정이 필요하고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단거리 체험용으로만 이용해 보세요.
출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에는 도로가 매우 막히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빠릅니다.

태국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서류와 안전 수칙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부모여행동의서'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미성년 자녀와 부모 중 한 명만 여행하거나 제3자가 동행할 경우 출입국 시 증빙 서류를 요구받을 수 있거든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영문 등본과 동의서를 준비하면 더욱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국에서는 전자담배 사용이 불법이며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지에서는 현금 결제가 기본인 곳이 많으므로 소액권을 항상 소지하고, 최근 정부 정책으로 소형 상점의 QR 결제가 제한될 수 있으니 트래블 카드와 현금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세요.
방콕의 밤을 즐기는 방법: 루프탑바와 크루즈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화려한 밤문화입니다.
저희는 티츄카 루프탑바를 방문했는데, 해파리 모양의 화려한 조명이 아바타의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어요.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 한 잔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였습니다.
시끄러운 분위기가 싫다면 주변의 조용한 스피크이지바를 찾아보세요.
입구를 찾기 힘든 숨겨진 바들이 방콕의 숨은 매력을 보여줍니다.
뉴 시암 리버사이드에서 가까운 카오산 로드는 밤이 되면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여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춤을 추는 파티의 장으로 변하니, 숙소로 돌아가기 전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근교 여행지 추천: 끄라비와 파타야
방콕에만 머물기 아쉽다면 국내선으로 1시간이면 가는 끄라비나 차로 2시간 거리인 파타야를 추천합니다.
끄라비는 홍섬 투어나 라일레이 비치처럼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분들께 딱이에요.
반면 파타야는 산호섬 스노클링이나 워터파크 등 액티비티가 발달해 있어 친구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방콕 공항 이동 방법을 활용해 국내선으로 환승하면 푸켓이나 치앙마이까지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날씨와 성수기가 조금씩 다르니 일정을 짜기 전 미리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뉴 시암 리버사이드에서의 마지막 하루와 총평
체크아웃 날 아침, 강변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조식을 먹으니 떠나기가 정말 아쉬웠어요.
12시 체크아웃 시간 전까지 짐 정리를 하고, 프런트에 짐 보관을 요청한 뒤 주변 사원을 한 번 더 둘러보았습니다.
뉴 시암 리버사이드는 화려함보다는 실속과 위치를 중요시하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거예요.
공항으로 돌아갈 때는 미리 예약해둔 차량 서비스를 이용해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강변의 낭만과 카오산의 활기를 동시에 잡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번 태국 여행에서 이곳을 꼭 후보에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길게 머물며 치앙마이 한 달 살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방콕 여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팁
여행 마지막 날에는 공항 면세점보다는 시내의 빅C 마트나 짜뚜짝 시장에서 미리 선물을 사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타이 밀크티, 야돔, 건과일 등은 태국 여행의 추억을 나누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들이에요.
방콕 공항 이동 방법을 고려해 출발 3~4시간 전에는 시내에서 출발하는 것이 교통 체증에 대비하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만약 비행기 시간이 새벽이라면 숙소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택시를 예약하거나 공항 근처 마사지 숍에서 마지막 여독을 풀고 이동하는 코스도 추천드려요.
즐거웠던 기억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방콕은 언제나 다시 오고 싶은 따뜻한 도시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