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메랄드빛 바다로 떠나는 보라카이 여행의 시작
드디어 고대하던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의 보석이라 불리는 보라카이는 여전히 투명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으로 저를 반겨주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숙소였는데, 스테이션 2 메인 로드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휴 호텔스 앤 리조트 보라카이 매니지드 바이 HII를 선택했습니다.
이곳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보라카이 가성비 숙소 추천 리스트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곳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픽업 샌딩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칼리보 공항에서 육로와 배를 갈아타며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니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휴 호텔스 앤 리조트 보라카이 매니지드 바이 HII 첫인상과 체크인
호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1층 중앙에 위치한 원형 수영장과 탁 트인 하늘 뷰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로 다소 늦은 편이지만, 리셉션 옆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해 가벼운 몸으로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독특한 점은 객실 키가 카드 형태가 아니라 손목 팔찌형 고무 밴드라는 점인데, 물놀이를 할 때나 외출할 때 분실 걱정 없이 차고 다닐 수 있어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휴 호텔스 앤 리조트 보라카이 매니지드 바이 HII는 주상복합 스타일로 1층에 스테이션 X라는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가족 여행객에게 딱 좋은 디럭스 트윈룸 컨디션
저는 이번에 아이와 함께 3박을 묵었는데, 예약한 룸은 생각보다 넓어서 쾌적했습니다.
퀸 사이즈 침대 두 개를 붙여놓은 듯한 넉넉한 사이즈 덕분에 온 가족이 굴러다니며 편하게 잘 수 있었죠.
에어컨은 천장에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이 발끝으로 기분 좋게 전달되었고, 객실 내 무료 와이파이 속도도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 충분했습니다.
다만 전 객실에 발코니가 없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셔야 합니다.
젖은 수영복을 말릴 공간이 마땅치 않아 옷걸이를 추가로 요청해 실내에서 말려야 했던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전반적인 룸 컨디션은 4성급답게 깔끔했습니다.
보라카이 휴 호텔의 백미, 원형 수영장과 풀바
휴 호텔스 앤 리조트 보라카이 매니지드 바이 HII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수영장은 사진 찍기에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물속에 잠겨 있는 선베드는 정말 고급스러웠고, 안전 요원들이 항상 상주하며 투숙객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해피아워 시간에는 풀바에서 모히또 같은 칵테일을 1+1으로 즐길 수 있는데, 아이는 수영하고 저는 칵테일 한 잔 마시는 그 시간이 진정한 힐링이었습니다.
수영장 뷰 객실을 선택하면 밤마다 조명이 켜진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예약 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을 여는 조식과 호텔 내 부대시설 즐기기
조식은 1층에 위치한 'LA-UD' 레스토랑에서 뷔페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메뉴 가짓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빵, 계란 요리, 신선한 과일 등 아침을 든든하게 시작하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라떼가 정말 맛있는 커피 맛집이라 매일 아침 라떼 한 잔으로 잠을 깨웠던 기억이 나네요.
3층에는 아담한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고, 1층 로비 쪽에는 체스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호텔 내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나 간식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함이 돋보였습니다.
화이트 비치와 디몰까지의 편리한 이동
숙소 바로 옆 골목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보라카이의 상징인 화이트 비치까지 단 3분이면 도착합니다.
스테이션 2의 중심부에 있다 보니 쇼핑과 맛집의 중심인 디몰(D'Mall)까지도 도보로 10분 내외면 충분히 이동할 수 있더라고요.
보라카이 가성비 숙소 추천 포인트 중 하나인 위치 덕분에 툭툭이(트라이시클) 비용을 꽤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호텔 맞은편에는 마트가 있고 인근에 환율 좋기로 유명한 니코 환전소도 있어 환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해변을 따라 늘어선 레스토랑에서 선셋을 보며 식사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필리핀 보라카이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옷차림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건기(11월~5월)가 가장 좋지만, 제가 방문했던 2월에도 가끔 스콜성 비가 내리곤 했습니다.
낮에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라 시원한 면 소재의 원피스나 반바지가 필수지만, 밤에는 바닷바람이 꽤 선선하게 불어 얇은 가디건 하나쯤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에어컨이 강한 실내나 이동 수단 안에서는 체온 유지가 중요하니까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챙이 넓은 모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습도가 높지만 2월은 상대적으로 쾌적해 야외 활동을 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였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보라카이 액티비티, 호핑투어와 선셋 세일링
보라카이 여행의 꽃은 역시 바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겠죠? 휴 호텔스 앤 리조트 보라카이 매니지드 바이 HII에 머물며 예약한 호핑투어는 투명한 바닷속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스노클링 후 선상에서 먹는 라면과 신선한 과일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해 질 녘에는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서 붉게 물드는 석양을 감상했는데, 보라카이 가성비 숙소 추천 만큼이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물에 젖어도 되는 복장과 아쿠아슈즈를 꼭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전 여행 팁: 예산 관리와 실수 방지법
보라카이 여행 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미리 픽업 샌딩과 주요 투어들을 묶어서 예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현지에서 흥정하는 재미도 있지만, 정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가지 요금을 피하고 체력을 아낄 수 있거든요.
또한, 필리핀은 220V를 사용하지만 콘센트 모양이 다를 수 있으니 멀티 어댑터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휴 호텔 같은 최신 리조트는 한국 플러그가 그대로 꽂히는 경우가 많아 편리했습니다.
필리핀은 총기 소지가 허용되는 나라이므로 너무 늦은 밤 으슥한 골목은 피하고, 현지인들에게 항상 예의를 갖추는 기본 매너를 지킨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보라카이 근교와 필리핀의 숨은 보석들
보라카이 외에도 필리핀에는 매력적인 곳이 정말 많습니다.
최근에는 보홀이나 세부뿐만 아니라 시키호르 같은 신비로운 자연을 간직한 섬들도 주목받고 있죠.
보라카이에서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근교의 말룸파티 냉천 투어를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에메랄드빛 계곡물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튜빙은 바다와는 또 다른 청량함을 선사하거든요.
보라카이 가성비 숙소 추천 리조트에 머물며 하루 정도는 이런 근교 데이투어를 통해 필리핀 자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보라카이 숙소 선택 시 고려해야 할 현실적인 조언
휴 호텔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지만, 완벽한 조용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도로 소음이 들릴 수 있는 외측 객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인 시 가능하다면 수영장 쪽 객실을 요청하는 것이 소음 면에서나 뷰 면에서 훨씬 만족스러울 거예요.
또한, 필리핀의 수질 특성상 샤워기 필터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일만 사용해도 필터 색이 변하는 것을 보면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드실 겁니다.
호텔 내 세탁 서비스도 좋지만, 호텔 밖으로 나가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로컬 세탁소가 훨씬 저렴하고 건조까지 깔끔하게 해주니 장기 여행객이라면 참고하세요.
휴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을 정리하며
3박 5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휴 호텔스 앤 리조트 보라카이 매니지드 바이 HII 덕분에 정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친절함은 필리핀 여행 중 최고였고, 수영장에서 보낸 여유로운 시간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화려한 5성급의 웅장함보다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휴양을 원하시는 분들께 이 숙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음 보라카이 여행에서도 저는 망설임 없이 이곳을 다시 찾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