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여행의 시작, 설레는 발걸음과 준비물 체크
최근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상하이는 2박 3일이나 3박 4일 일정으로 가볍게 떠나기 좋은 최고의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혼자서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준비할 게 은근히 많더라고요.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역시 여권이고, 중국 본토 입국을 위한 비자나 무비자 규정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중국은 결제 시스템이 독특해서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같은 모바일 결제 앱을 미리 설치하고 카드를 연동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현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라 앱 없이는 여행이 정말 힘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번 여행에서 제가 선택한 숙소는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푸투오 상하이였는데, 가성비와 시설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푸투오 상하이와의 첫 만남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푸투오 상하이는 상하이 푸투오 구에 위치한 4성급 레지던스 호텔입니다.
2010년에 문을 연 이곳은 총 22층 규모에 41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규모가 꽤 큽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이 인상적이었고, 로비에서부터 느껴지는 친절한 서비스가 여행의 긴장을 풀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호텔은 일반 호텔보다 넓은 객실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정오 12시까지라 여유롭게 일정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장기 여행자나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 넓은 객실 구조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객실 컨디션과 편의 시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쾌적함 덕분에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푸투오 상하이에 머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 객실에는 별도의 거실이나 발코니, 테라스가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고, 에어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름철 습한 상하이 날씨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습니다.
객실 내에는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한 TV와 무료 인터넷 연결 서비스가 제공되어 저녁에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 일정을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세탁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옷을 가볍게 챙겨온 여행객들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목욕 가운, 수건, 헤어드라이어 등 기본적인 용품들이 꼼꼼하게 구비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호텔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아침과 활력 충전
매일 아침 호텔 내 식당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아침 식사는 여행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조식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관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숙박 기간 동안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여행 중 쌓인 피로나 시차로 인한 몸의 눅눅함을 가벼운 운동으로 풀어주니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숙소 주차 공간도 무료로 제공되니 혹시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투숙객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서비스가 잘 갖춰진 느낌입니다.

상하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스마트한 방법
상하이에는 푸동공항과 홍차오공항 두 곳이 있는데,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푸투오 상하이까지는 택시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푸동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짐이 많다면 트립닷컴의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픽업 서비스는 항공편 지연 시에도 기사님이 기다려주고 정찰제로 운영되어 바가지 요금 걱정이 없거든요.
만약 대중교통을 선호한다면 자기부상열차인 마그레브를 타고 룽양루역까지 8분 만에 이동한 뒤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상하이 지하철은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니 짐을 올리는 번거로움은 미리 예상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상하이 날씨와 계절별 옷차림 꿀팁
상하이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따뜻한 편입니다.
현재는 10.9°C 정도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봄과 가을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어 얇은 패딩이나 겉옷을 꼭 챙겨야 합니다.
특히 6월부터는 본격적인 초여름 장마가 시작되어 매우 습하고 덥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린넨 소재의 옷이나 반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체감 온도가 35도를 훌쩍 넘기 때문에 1인 1손풍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지만, 바다와 강 근처라 바람이 매섭기 때문에 히트텍과 핫팩을 챙기는 것이 여행의 질을 높여줍니다.
간헐적인 비에 대비해 작은 우산 하나는 가방에 항상 넣어 다니세요.

호텔 근처에서 즐기는 현지 맛집 탐방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푸투오 상하이에 머물면서 주변 맛집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상하이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딤섬인데, 인근의 '점도덕'은 홍미창과 하가우가 일품입니다.
특히 붉은 쌀피 안에 바삭한 튀김과 새우가 들어간 홍미창은 정말 말도 안 되게 맛있는 인생 메뉴였어요.
또한 '그랜드마더(라오마라오찬팅)'의 홍소육과 마파두부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아 실패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모든 주문은 QR코드로 이루어지는데, 파파고 앱의 이미지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중국어를 몰라도 충분히 주문할 수 있습니다.
후식으로는 헤이티(HEYTEA)의 치즈 다육 포도나 코코넛 망고 음료를 잊지 말고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놓치면 후회할 상하이 주요 관광 명소
상하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와이탄의 야경입니다.
황푸강을 사이에 두고 고풍스러운 유럽풍 건물들과 화려한 마천루들이 마주 보고 있는 풍경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황푸강 유람선을 타보세요.
강 위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야경을 감상하면 상하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신천지의 세련된 카페 거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함께 둘러보는 코스도 추천합니다.
쇼핑을 좋아한다면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티엔즈팡 골목을 거닐어 보세요.
중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겁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상하이 디즈니랜드
여행 일정 중 하루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할애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세계 최초로 오픈한 주토피아 테마존은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인기 어트랙션인 '트론'은 오토바이처럼 타는 독특한 형태인데, 속도감이 엄청나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밤에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그야말로 환상적인데, 1시간 전부터 명당을 선점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니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방문하신다면 바닥이 매우 차가우니 앉아서 대기할 때 필요한 핫팩이나 휴대용 방석을 챙기는 실수를 방지하세요.
디즈니랜드 내에서도 알리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중국 여행 필수 앱과 통신 준비
중국 여행은 만리방화벽 때문에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접속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VPN 기능이 내장된 유심이나 이심(eSIM)을 미리 구매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이번에 하루 2~3GB 용량의 이심을 사용했는데, 길 찾기와 SNS 업로드에 아주 유용했습니다.
지도 앱은 구글 맵 대신 고덕지도나 바이두지도를 설치하세요.
고덕지도가 인터페이스가 더 직관적이라 여행자들이 사용하기에 훨씬 편합니다.
택시를 부를 때는 디디택시 앱을 활용하거나 위챗 내 미니어플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빠르니 고용량 보조배터리는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상하이 여행 예산과 알뜰 팁
상하이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좋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택시비가 기본 요금 14~16위안 정도로 저렴해서 3인 이상이라면 지하철보다 택시가 훨씬 효율적일 때가 많습니다.
다만 200위안 이하로 결제할 때는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분할 결제를 요청하는 팁도 기억해 두세요.
항공권은 비수기에 예약하면 20~30만 원대에 구할 수 있지만, 노동절이나 중추절 같은 중국 대형 연휴 기간에는 가격이 폭등하고 인파가 엄청나니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푸투오 상하이 같은 레지던스형 숙소는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가격에 좋은 객실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다시 찾고 싶은 상하이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푸투오 상하이에서의 편안한 휴식 덕분에 이번 상하이 여행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풍경과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맛있는 음식들까지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이었어요.
처음에는 중국 여행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앱 설정과 숙소만 잘 정해도 누구나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넓고 쾌적한 객실에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며 상하이의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호텔을 적극 추천합니다.
저도 다음 여행 때 다시 한번 이곳에 머물며 못다 본 상하이의 풍경을 즐기고 싶네요.
여러분도 상하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