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홋카이도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로 떠나는 설국 여행
일본 홋카이도 하면 삿포로나 오타루를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진정한 내륙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아사히카와가 정답입니다.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 중앙에 위치한 제2의 도시로, 비에이나 후라노 같은 명소들을 1시간 권역에 두고 있어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최적이죠.
특히 호텔 루트 인 그랜드 아사히카와 에키마에는 역 바로 앞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객과 렌터카 여행자 모두에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겨울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잦으니 두툼한 방한복과 보온 용품을 챙기는 실수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호텔 루트 인 그랜드 아사히카와 에키마에: 역세권의 편리함
이번 여행에서 선택한 호텔 루트 인 그랜드 아사히카와 에키마에는 2016년에 오픈한 비교적 신축 호텔로, 17층 규모에 34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JR 아사히카와역에서 도보로 단 몇 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호텔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이 붙어 있어 쇼핑과 식도락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예산을 계획하실 때 역 주변의 유료 주차장 비용을 미리 확인해두시면 당황하지 않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쾌적한 객실과 세심한 서비스에 반하다
호텔 루트 인 그랜드 아사히카와 에키마에의 객실은 비즈니스호텔임에도 불구하고 공간 구성이 아주 효율적이었습니다.
모든 객실에서 무료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다음 날 여행 일정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활동을 이어가는 데 불편함이 없었죠.
일부 객실에서는 아사히카와 시내의 설경이나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머무는 내내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세탁 서비스도 제공되므로 짐을 가볍게 싸서 오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팁이 될 것입니다.
여행의 피로를 녹여주는 천연 온천 대욕장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상층부에 위치한 대욕장과 스파 시설입니다.
홋카이도의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여행한 후, 따뜻한 온천풀에 몸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특히 대욕장의 통창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아사히카와역 전망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대욕장 이용 시에는 객실에 비치된 목욕 가운과 수건을 챙겨가는 것을 잊지 마시고,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정갈한 조식
매일 아침 호텔 내 식당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홋카이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여행객들 사이에서 평이 좋습니다.
뷔페 형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요리들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조식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여 예약하시면 합리적인 가격에 고퀄리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미식 도시인 만큼, 호텔 조식 외에도 주변의 라멘 맛집 투어를 계획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사히카와 시내와 헤이와 거리의 낭만
호텔 루트 인 그랜드 아사히카와 에키마에에서 나오면 바로 이어지는 헤이와 거리는 일본 최초의 보행자 전용 쇼핑 거리입니다.
겨울이면 화려한 루미나리에 장식이 거리를 수놓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곳곳에 설치된 조각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거리에는 수십 년 전통의 소유 라멘 맛집과 숯불 야키도리 전문점들이 즐비해 있어 저녁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활용해 약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겨울의 꽃, 펭귄 산책
아사히카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바로 아사히야마 동물원입니다.
이곳은 동물들이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시 방식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펭귄 산책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40분 정도면 도착하므로 오전 일찍 서둘러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운 눈길에 대비해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은 필수입니다.
다이세츠산 국립공원과 소운쿄의 장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다이세츠산 국립공원의 소운쿄 협곡을 추천합니다.
겨울이면 얼어붙은 폭포가 장관을 이루며, 밤에는 빛의 일루미네이션이 더해져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열리는 빙폭 축제는 아사히카와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신비로운 축제 중 하나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고속도로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악 지대인 만큼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여분의 겉옷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렌터카와 대중교통, 나에게 맞는 이동 방법은?
홋카이도는 워낙 광활하기 때문에 이동 수단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에이나 후라노의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누비고 싶다면 렌터카를 대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운전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아사히카와역에서 출발하는 현지 버스투어나 '비유 버스' 같은 실속형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기차의 지정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동 며칠 전이나 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해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아사히카와
아사히카와는 사계절이 뚜렷해 방문 시기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여름에는 25도 전후의 선선한 날씨 덕분에 피서지로 인기가 많으며, 가을에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단풍을 다이세츠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은 설경과 축제의 정점을 찍는 시기로, 2월 초에 열리는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는 삿포로 눈축제만큼이나 웅장한 눈 조각들을 자랑합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호텔 루트 인 그랜드 아사히카와 에키마에는 여행의 든든한 휴식처가 되어줄 것입니다.

여행자를 위한 실질적인 팁과 주의사항
아사히카와 여행 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일본의 대명절인 오봉 연휴(8월 중순)나 연말연시에는 숙박 및 교통비가 치솟고 혼잡도가 높으므로 이 시기를 피하거나 예약을 서둘러야 합니다.
또한 북해도의 일부 저가 숙소는 에어컨 시설이 미비한 경우가 있으나, 호텔 루트 인 그랜드 아사히카와 에키마에는 에어컨과 린넨 서비스가 완벽히 갖춰져 있어 쾌적합니다.
현지에서 갑작스러운 비나 눈을 만날 수 있으니 호텔에서 제공하는 우산 렌탈 서비스나 소형 양산을 상비하시길 권장합니다.
아사히카와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마무리하며
자연과 도시, 미식과 온천이 조화를 이루는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의 숨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목적지입니다.
호텔 루트 인 그랜드 아사히카와 에키마에를 베이스캠프 삼아 비에이의 청의 호수와 사계채의 언덕을 누비다 보면 홋카이도의 진정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다음 일본 여행은 사람보다 풍경이 많은 이곳, 아사히카와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