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에서 만난 인생 숙소,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 첫인상
태국 방콕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공들여 찾았던 곳이 바로 숙소였어요.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하얀 아치형 기둥과 에메랄드빛 수영장 사진 한 장에 반해 예약한 곳이 바로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입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이 4성급 호텔은 마치 현대적인 미술관이나 궁전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디자인이 독보적이에요.
위치가 다소 외곽이라는 평도 있었지만, 오히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인데, 직원분들의 유쾌하고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시작부터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화이트 감성 가득한 수영장에서 남기는 인생 사진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F2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입니다.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 수영장은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구조라 비가 잦은 우기에도 걱정 없어요.
화이트 톤의 건물 사이로 길게 뻗은 수영장은 어디서 찍어도 화보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물이 바닷물처럼 약간 짠 편이라 수영 후에는 모발 관리에 신경 써야 하지만, 선베드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어요.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야시장에서 구매한 화려한 원피스나 밝은색 수영복을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쾌적하고 넓은 객실 컨디션과 가성비의 끝판왕
저는 친구와 함께 트윈 베드 룸을 이용했는데, 방콕 가성비 호텔답게 가격 대비 공간이 정말 넓어서 놀랐어요.
거실 공간과 침실이 분리된 구조라 짐을 펼쳐두기에도 넉넉했고, 2023년에 지어진 신상 호텔답게 모든 시설이 깔끔하고 새것 같았습니다.
1층 객실은 습도가 조금 높게 느껴질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높은 층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1박에 약 5~8만 원대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에 이런 세련된 디자인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는 4층 조식 레스토랑
호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식은 4층 레스토랑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제공됩니다.
탁 트인 강변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데, 메뉴가 아주 화려하진 않아도 쌀국수, 오믈렛, 카오만카이 밥 등 알찬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오믈렛에 치즈를 듬뿍 넣어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태국식 도넛인 빠떵꼬를 달콤한 판단 크림에 찍어 먹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직접 가져다주시는 서비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교통 체증 걱정 없는 방콕 이동 팁과 무료 셔틀 활용법
방콕은 교통 체증이 악명 높기로 유명해서 이동 수단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은 아이콘시암과 인근 지하철역까지 하루 4번(11시, 13시, 15시, 17시) 무료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세요.
셔틀 시간이 맞지 않을 때는 그랩(Grab)이나 볼트(Bolt) 앱을 사용해 택시를 호출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호텔 주변이 골목 안쪽이라 도보 이동은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외출 시에는 호텔 입구까지 태워다 주는 전용 버기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방콕 여행의 즐거움, 짜뚜짝 시장과 아이콘시암 투어
방콕 가볼만한곳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짜뚜짝 주말시장입니다.
옷부터 아기자기한 기념품까지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데, 주말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더운 날씨가 걱정된다면 쾌적한 실내 야시장인 쑥시암이 있는 아이콘시암을 추천해요.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에서 셔틀로 금방 갈 수 있어 저녁 식사와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왓아룬의 야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디너 크루즈도 이곳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태국의 계절별 날씨와 현명한 옷차림 준비
방콕의 날씨는 연중 무덥지만, 특히 건기인 11월에서 2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현재 방콕은 26도에서 31도 사이의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끔 스콜성 비가 내릴 수 있으니 가벼운 휴대용 우산을 챙기세요.
실내 에어컨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 한 벌은 필수입니다.
왕궁이나 사원을 방문할 때는 민소매나 짧은 반바지가 금지되므로, 복장 규정에 맞는 긴팔이나 코끼리 바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센스 있는 여행자의 자세입니다.
미성년자 동반 여행 시 필수 체크 사항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태국 부모여행동의서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 중 한 분만 동행하거나 제3자와 함께 미성년자가 입국할 때, 드물게 출입국 심사에서 관련 서류를 요청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제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으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미리 발급받아 지참하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호캉스라면 셔틀버스가 잘 갖춰진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체력 안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방콕 대중교통 마스터하기: BTS와 수상 버스
방콕 시내를 효율적으로 이동하려면 지상철인 BTS를 마스터해야 합니다.
도로 위의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수쿰빗 라인과 실롬 라인을 연결하는 시암역을 거점으로 BTS를 이용해 보세요.
선불식 교통카드인 래빗 카드를 구매하면 매번 표를 사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수상 버스나 페리를 타보는 것도 이색적인 경험입니다.
방콕 가볼만한곳들을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루프탑바와 스피크이지바
방콕의 밤은 루프탑바에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가장 핫한 티츄카 바는 해파리를 형상화한 화려한 조명으로 유명한데,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조금 더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골목 곳곳에 숨겨진 스피크이지바를 찾아보세요.
숙소로 돌아오기 전 시원한 칵테일 한 잔과 함께 방콕의 야경을 내려다보면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듭니다.
예산에 맞춰 가성비 좋은 로컬 바부터 럭셔리한 루프탑까지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방콕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실수와 꿀팁
태국 여행 중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길거리 음식의 위생 상태를 간과하는 것입니다.
물갈이를 예방하려면 가급적 생수를 사 마시고, 위생적인 쇼핑몰 내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택시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미터(Meter)'를 켜달라고 요청하거나, 앱을 통해 미리 가격을 확정 짓는 것이 바가지를 피하는 길입니다.
환전은 트래블 카드나 GLN QR 결제를 주로 사용하되, 툭툭이나 노점상을 위해 소액의 현금은 늘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에서의 추억을 마무리하며
4박 5일 동안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에 머물면서 느낀 점은 이곳이 단순한 숙소 이상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강변 산책로를 따라 아침 산책을 즐기고, 호텔 근처의 로컬 카페인 Kajorn에서 차옌(태국식 밀크티) 한 잔을 사 마시는 소소한 일상이 정말 행복했어요.
방콕 가볼만한곳들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투어형 여행도 좋지만, 하루쯤은 이 하얀 궁전 같은 호텔에서 온전히 호캉스를 즐겨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음 방콕 여행에서도 저는 주저 없이 이곳을 선택할 것 같아요.
여행을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마지막 준비
출발 전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해 보세요.
새벽 도착이거나 짐이 많을 때 흥정의 스트레스 없이 안전하게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방콕의 2월 말 날씨는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니 지금 바로 짐을 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태국 방콕 여행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