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보석, BED 님만 - 성인 전용 첫인상
태국 북부의 장미라 불리는 치앙마이는 방콕과는 또 다른 느긋한 매력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선택한 숙소는 님만해민 소이 17에 위치한 'BED 님만 - 성인 전용'이었어요.
이곳은 이름 그대로 성인만 투숙이 가능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2016년에 문을 연 이곳은 총 8층 규모에 5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던하고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죠.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도착하자마자 친절한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쾌적한 객실과 세심한 서비스의 조화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쾌적한 에어컨 바람과 깔끔한 린넨 서비스가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씻어주었습니다.
BED 님만 - 성인 전용의 객실은 별도의 거실이나 발코니가 있는 타입도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특히 전 구역 금연 정책 덕분에 실내 공기가 매우 쾌적하며, 무료 Wi-Fi 속도도 빨라 여행 사진을 공유하거나 다음 일정을 검색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죠.
욕실에는 목욕 가운과 헤어드라이어, 수건 등 필수 비품이 잘 갖춰져 있어 짐을 줄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침을 깨우는 무료 조식과 수영장의 여유
매일 아침 제공되는 무료 조식은 이곳의 큰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하고 맛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식사 후에는 숙소 내 수영장에서 가벼운 물놀이를 즐기며 치앙마이의 햇살을 만끽했는데, 성인 전용이라 아이들의 소음 없이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직접 요리를 하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한 조리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장기 투숙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도 BED 님만 - 성인 전용은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편리한 교통 팁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해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공항택시와 그랩(Grab) 이용으로 나뉩니다.
공항택시는 정찰제로 운영되며 올드타운이나 님만해민까지 약 150바트 정도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1번 게이트 근처의 카운터에서 목적지를 말하고 번호를 배정받으면 되는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조금 더 편리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그랩이나 볼트(Bolt) 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녁 8시 이후에는 공항버스가 끊기기 때문에 밤늦게 도착하는 항공편이라면 미리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거나 앱 택시를 활용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비결입니다.

치앙마이 여행의 최적기, 계절별 날씨 확인하기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입니다.
11월부터 2월까지의 겨울 시즌은 평균 18도에서 28도 사이로 가장 쾌적하여 관광과 도보 이동에 최적입니다.
반면 3월부터 5월인 봄철은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가며, 특히 2월 말부터 4월 사이에는 농작물을 태우는 '버닝 시즌'으로 인해 공기 질이 나빠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과 가을인 6월에서 11월 사이는 우기에 해당하지만, 스콜성 비가 짧게 내리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비 온 뒤의 상쾌한 공기를 즐기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프라이빗 이동의 편리함
치앙마이에 머물며 근교 도시인 치앙라이를 방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짐이 많거나 일행이 있다면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숙소 앞에서 픽업해 치앙라이의 목적지까지 바로 데려다주기 때문에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없죠.
이동 시간은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간에 매카짠 온천 휴게소에 들러 끓어오르는 온천수를 구경하거나 저렴한 현지 원피스를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산길이 구불구불하니 멀미가 심한 분들은 미리 멀미약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꼭 가봐야 할 치앙마이 랜드마크 5선
치앙마이의 상징인 왓 프라탓 도이수텝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306개의 계단을 오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유료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올드 시티의 심장부인 왓 체디 루앙은 거대한 불탑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왓 프라싱에서는 정교한 란나 건축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의 교감을 원한다면 윤리적인 코끼리 보호소를 방문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저녁이면 활기가 넘치는 나이트 바자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치앙마이의 밤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속 있는 환전과 유심 준비하기
치앙마이 여행 준비 시 환전은 한국에서 소액의 바트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5만 원권 현찰을 챙겨 현지 환전소에서 바꾸는 것이 유리합니다.
'미스터 피에르(Mr.
Pierre)'와 같은 유명 환전소는 환율을 좋게 쳐주기로 유명하니 여권을 지참해 방문해보세요.
유심의 경우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면 도착 즉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8일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이 보통 만 원 내외로 저렴하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음성 통화가 포함된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치앙마이 3박 5일 추천 일정 코스
짧고 굵은 치앙마이 3박 5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첫날은 숙소 체크인 후 님만해민에서 가벼운 맥주와 함께 여독을 풀어보세요.
둘째 날은 차량을 대절하거나 투어를 통해 몬쨈과 엘레핀 팜을 방문해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셋째 날은 오전의 여유를 즐긴 뒤 오후 4시경 나이트 사파리로 이동해 동물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어보세요.
넷째 날 체크아웃 후에는 태국 전통 마사지와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마야 몰에서 쇼핑을 즐긴 뒤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알차고 효율적입니다.
태국 여행 시 주의해야 할 교통수단 이용법
태국에는 썽태우, 툭툭, 오토바이 택시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이 있습니다.
붉은 승합차인 썽태우는 치앙마이의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노선이 정해져 있지 않아 기사와 목적지를 협상해야 합니다.
툭툭은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지만 미터기가 없으므로 탑승 전 반드시 요금 흥정을 마쳐야 하며, 대체로 일반 택시보다 비싼 편입니다.
방콕과 달리 치앙마이는 지하철이 없으므로 앱을 활용한 차량 호출이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입니다.
또한 태국은 전자담배 반입과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짐을 쌀 때 주의해야 합니다.

치앙마이의 맛, 카오소이와 나이트 마켓 푸드
치앙마이에 왔다면 북부 지역 전통 음식인 '카오소이'를 꼭 맛봐야 합니다.
진한 커리 베이스의 국물에 튀긴 국수가 올라간 이 음식은 오직 이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주말에만 열리는 선데이 마켓이나 새러데이 마켓에서는 팟타이, 로티, 망고 스티키 라이스 등 끝도 없는 길거리 음식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물가도 저렴해 부담 없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데, 위생이 걱정된다면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실패 없는 맛집 선택의 비결입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BED 님만에서의 소중한 기억
BED 님만 - 성인 전용에서의 숙박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얻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친절한 컨시어지 서비스 덕분에 티켓 예약이나 맛집 추천도 수월하게 받을 수 있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치앙마이는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다시 돌아오고 싶은 중독적인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여러분도 BED 님만 - 성인 전용과 함께하는 편안한 치앙마이 여행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