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고야 여행의 시작과 호텔 선택의 이유
일본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나고야는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면서도 독특한 미식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선택한 숙소는 바로 DEL 스타일 나고야 나야바시 바이 다이와 로이넷 호텔이었는데요.
2018년에 오픈하여 시설이 매우 깔끔하고, 나고야의 중심지인 사카에 지역과 나고야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특히 이번 일본 나고야 여행 3박 4일 일정 동안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시내와 근교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인 오후 2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짐을 맡기고 바로 주변 탐방을 시작할 수 있어 시간 효율이 좋았습니다.
DEL 스타일 나고야 나야바시의 객실 컨디션과 특징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총 245개의 객실을 갖춘 이곳은 일본 호텔 특유의 아담함은 있지만, 캐리어를 펼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 배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객실 내에는 무료 Wi-Fi와 에어컨, 린넨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한 휴식이 가능했고,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한 TV 덕분에 밤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특히 DEL 스타일 나고야 나야바시 바이 다이와 로이넷 호텔은 여성 투숙객을 위한 세심한 어메니티와 전용 층이 운영되기도 해서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욕실에는 필수 용품이 꼼꼼히 구비되어 있어 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치와 교통의 편리함: 나고야 시내 누비기
호텔은 후시미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카에 거리까지 도보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나고야 시내를 여행할 때는 도니치 에코 킷푸를 활용하면 주말과 공휴일에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예산을 아낄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나고야 버스 지하철 전선 1일 승차권을 구매하는 것이 실수하지 않는 팁입니다.
호텔에서 나고야 성이나 오아시스 21 같은 주요 관광지까지 지하철로 금방 연결되니, 복잡한 나고야역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이 근처 숙소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동 시에는 구글 지도를 활용해 실시간 열차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나고야의 맛을 찾아서: 히츠마부시와 테바사키
나고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미식이죠.
호텔 근처에는 '우나우 오카후지'처럼 인생 히츠마부시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장어덮밥을 세 가지 방식으로 즐기는 이 요리는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입니다.
또한, 저녁에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세카이노 야마짱'이나 '테바사키 무츠미'에서 후추 맛이 강렬한 닭날개 튀김인 테바사키를 포장해 맥주 한 잔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DEL 스타일 나고야 나야바시 바이 다이와 로이넷 호텔 내에도 자판기가 24시간 운영되어 야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1일차: 사카에 거리와 중부전력 미라이 타워의 야경
여행 첫날, 츄부 국제공항에 도착해 뮤스카이를 타고 나고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 짐을 풀고 바로 사카에 거리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백화점과 브랜드 샵이 밀집해 있어 쇼핑하기 정말 좋았고, 해가 질 무렵에는 중부전력 미라이 타워와 오아시스 21의 '물의 우주선' 전망대에서 나고야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일본 나고야 여행 3박 4일 일정의 첫 단추를 화려한 도심의 불빛으로 채우니 여행의 설렘이 배가 되었습니다.
저녁으로는 사카에 인근의 된장돈까스를 먹었는데, 나고야 특유의 진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2일차: 역사와 로컬 감성의 만남, 나고야 성과 오스 상점가
둘째 날 아침은 호텔 근처 코메다 커피에서 '모닝 문화'를 즐기며 시작했습니다.
음료 한 잔을 시키면 토스트가 나오는 나고야만의 독특한 아침 식사는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이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령으로 세워진 웅장한 나고야 성을 방문했는데, 금색 샤치호코가 반짝이는 천수각이 정말 멋졌습니다.
점심에는 오스 상점가로 이동해 로컬 감성을 만끽했습니다.
이곳은 가챠샵, 돈키호테, 길거리 음식이 가득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됩니다.
오스 상점가 인근의 '와다후쿠'에서 먹은 솥밥과 돈가스는 제 인생 맛집 리스트에 바로 추가되었습니다.

3일차: 동화 같은 근교 여행, 시라카와고 버스 투어
셋째 날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시라카와고와 다카야마 당일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나고야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투어를 미리 예약했는데, 세계문화유산인 합장가옥 마을의 풍경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우산과 아이젠을 챙기는 것이 실수하지 않는 중요한 팁입니다.
산간 지역이라 시내보다 기온이 낮으니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뒤에는 호텔 스파 시설에서 피로를 풀며 하루를 마무리했는데, DEL 스타일 나고야 나야바시 바이 다이와 로이넷 호텔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4일차: 지브리 파크와 마지막 쇼핑의 유혹
마지막 날에는 최근 나고야에서 가장 핫한 지브리 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예약이 필수인 만큼 한 달 전부터 공을 들였는데, 지브리 스튜디오의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지브리 파크는 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이므로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을 마친 후에는 공항으로 가기 전 나고야역 백화점에서 마지막 쇼핑을 즐겼습니다.
나고야는 도쿄나 오사카보다 덜 붐비면서도 유명 브랜드 물건이 많아 쇼핑하기에 숨은 강자라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나고야 여행을 위한 계절별 날씨와 옷차림 팁
나고야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여름엔 매우 고온다습합니다.
7~8월 여행을 계획한다면 통기성이 좋은 린넨 소재 의류와 휴대용 선풍기를 필수품으로 챙겨야 합니다.
반면 12~2월 겨울철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지만 찬 바람이 강해 목도리와 장갑이 유용합니다.
제가 방문한 2월 말에는 10도 내외의 기온이었는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 얇은 패딩이나 코트가 꼭 필요했습니다.
비가 간헐적으로 자주 내리는 편이니 가방에 항상 접이식 우산을 넣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츄부 국제공항 이용과 트래블월렛 출금 정보
귀국을 위해 주부공항으로 이동할 때는 제2터미널을 이용하는 경우 제1터미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공항 내 이온 ATM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면 트래블월렛 카드로 수수료 없이 엔화 출금이 가능해 매우 편리합니다.
카운터 H와 I 사이의 액세스 플라자 가는 길에 ATM 부스가 모여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면세점에서는 나고야 특산품인 '유카리' 새우 센베나 이치란 라멘 밀키트를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습니다.

호텔 예약 및 이용 시 주의사항
DEL 스타일 나고야 나야바시 바이 다이와 로이넷 호텔은 체크아웃이 오전 11시로 비교적 넉넉한 편입니다.
조식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숙소 내 식당 요리도 퀄리티가 높아 바쁜 아침 시간에 이용하기 좋습니다.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렌터카 여행자에게도 적합하지만, 주차료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으니 예산을 짤 때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일본의 숙박세나 현장 결제 옵션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 확정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나고야 여행을 마무리하며: 총평과 제안
처음에는 나고야가 '노잼 도시'라는 오해를 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경험해 본 나고야는 먹거리, 볼거리, 쇼핑 모든 면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도시였습니다.
특히 DEL 스타일 나고야 나야바시 바이 다이와 로이넷 호텔이라는 훌륭한 베이스캠프 덕분에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일본 나고야 여행 3박 4일 일정은 짧으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북적이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일본 전통의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나고야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음 여행에는 조금 더 길게 머물며 가미코치나 도야마 알펜루트까지 정복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