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 위 라스베이거스, 겐팅 하이랜드로 떠나는 힐링 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단연 겐팅 하이랜드를 추천합니다.
해발 1,800m 고지에 위치한 이곳은 현지인들에게도 '구름 위의 라스베이거스'라 불릴 만큼 매력적인 복합 리조트 단지인데요.
특히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스케이프 호텔은 복잡한 리조트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나 자연 속의 진정한 휴식을 선사해주었습니다.
2020년에 문을 연 비교적 신축 호텔이라 시설이 깔끔하고, 4성급 호텔다운 세심한 서비스가 돋보여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여행 예산을 짤 때 이곳은 쿠알라룸푸르 시내보다 물가가 다소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이프 호텔에서의 아늑한 하룻밤과 특별한 서비스
스케이프 호텔에 들어서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먼저 반겨줍니다.
총 176개의 객실은 에어컨과 깨끗한 린넨 서비스가 갖춰져 있어 고산지대의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쾌적한 휴식을 보장합니다.
무엇보다 무료 주차 공간과 인터넷 연결이 제공되어 렌터카 여행객들에게 매우 편리하며, 컨시어지 서비스가 여행 중 필요한 세세한 도움을 줍니다.
객실 내에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와 TV가 있어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욕실에는 목욕 가운과 헤어드라이어 등 세면도구가 잘 구비되어 있어 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짐을 쌀 때는 세탁 서비스가 잘 되어 있으니 옷을 너무 많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겐팅 하이랜드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필수 옷차림 팁
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 날씨는 쿠알라룸푸르와는 완전히 딴판입니다.
시내 온도가 30도를 웃돌 때도 이곳은 연중 15도에서 25도 사이의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며, 가끔은 한국의 대관령 꼭대기에 온 것 같은 상쾌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하지만 안개가 갑자기 자욱해지거나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잦아 방수 외투나 우산은 필수입니다.
얇은 바람막이나 후드 집업을 꼭 챙기시고, 야외 테마파크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크록스보다는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실수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저녁이 되면 기온이 훅 떨어질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얇은 경량 패딩 하나쯤 챙기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겐팅 하이랜드까지 가는 가장 편한 방법
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 이동 방법에는 버스, 그랩(Grab), 그리고 투어 예약 등 여러 옵션이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은 KL 센트럴 역에서 출발하는 'Go Genting'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버스비는 약 10링깃 내외로 저렴하지만, 주말에는 표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하루 전이나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 단위로 이동하거나 환승이 번거롭다면 그랩이나 전세 차량을 부르는 것도 좋은데, 왕복 비용은 약 250링깃에서 350링깃 정도를 예상해야 합니다.
버스를 탈 때는 에어컨이 매우 강하게 나오니 긴팔 옷을 입고 탑승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와나 스카이웨이 케이블카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뷰
겐팅 하이랜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아와나 스카이웨이 케이블카 탑승입니다.
아와나 스카이센트럴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약 15분 정도 올라가는데, 발밑으로 펼쳐지는 열대우림의 경관이 정말 압도적입니다.
일반 곤돌라도 충분히 멋지지만, 조금 더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바닥이 유리로 된 투명 케이블카를 선택해 보세요.
케이블카를 이용할 때는 왕복권으로 미리 구매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꿀팁이며, 주말 오후에는 내려가는 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으니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다소 무서울 수 있으나, 안개를 헤치고 올라가는 그 신비로운 경험은 꼭 한번 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중간 정차역, 친스위 동굴 사원에서의 힐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친스위 역에서 문이 한 번 열립니다.
이곳에서 내리면 웅장한 친스위 동굴 사원을 둘러볼 수 있는데, 추가 요금 없이 다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으니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해발 고도가 높아 공기가 정말 맑고, 사원의 8층 탑에 올라가면 겐팅 하이랜드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 나옵니다.
다만 사원이 꽤 넓고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많이 이용해야 하므로 다리가 튼튼할 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해 질 녘 야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기에 저녁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테마파크와 카지노, 즐거움이 가득한 엔터테인먼트
정상에 도착하면 거대한 스카이애비뉴 쇼핑몰과 연결됩니다.
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 테마파크는 실내의 스카이트로폴리스와 야외의 스카이월드로 나뉘어 있는데, 초등 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야외 스카이월드를 특히 좋아할 것입니다.
실내 테마파크는 입장이 무료이고 개별 놀이기구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과 가볍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성인 여행객이라면 신분 확인을 위한 여권을 꼭 지참하여 카지노에 들러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테마파크 이용권은 현장보다 클룩(Klook) 같은 앱을 통해 미리 예매하는 것이 예산을 절약하는 길입니다.
쇼핑과 미식의 천국, 스카이애비뉴와 프리미엄 아울렛
스카이애비뉴 몰 안에는 전 세계 다양한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 미식가들의 입을 즐겁게 합니다.
최근에는 유명한 딘타이펑이나 말레이시아 로컬 맛집뿐만 아니라 한국 식당들도 입점해 있어 음식 걱정은 전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케이블카 탑승장과 연결된 겐팅 하이랜드 프리미엄 아울렛은 합리적인 가격에 유명 브랜드를 득템할 수 있는 쇼핑 성지입니다.
이곳에서 말레이시아 로컬 향수인 '레전더리 향수'를 시향해 보거나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쇼핑을 즐기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기 때문에, 돌아오는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호텔 내 부대시설 즐기기: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다시 숙소로 돌아와 스케이프 호텔의 부대시설을 만끽해 볼 시간입니다.
호텔 수영장은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며, 수영장 옆 바에서 시원한 칵테일 한 잔을 곁들이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운동을 거르지 않는 분들을 위해 최신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도 운영되고 있어 여행 중 쌓인 피로를 가볍게 땀을 흘리며 풀 수 있습니다.
모든 투숙객의 건강을 위해 전 객실 금연 정책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정갈하게 차려진 조식 부페에서 갓 내린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겐팅 하이랜드 주변 관광지 투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겐팅 하이랜드 주변의 다른 관광지들도 함께 둘러보세요.
프랑스 마을을 모티브로 한 '콜마르 트로피칼 버자야 힐'이나 근처의 딸기 농장 투어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쿠알라룸푸르 근교를 여행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도로가 정체될 수 있으니 일찍 출발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스케이프 호텔에서 제공하는 교통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면 주변 관광지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각 관광지마다 입장료가 다르고 소요 시간도 차이가 있으니 미리 일정을 꼼꼼히 짜는 'J형' 여행자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행의 마무리와 기념품 쇼핑
2박 3일간의 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 여행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은, 이곳이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선 진정한 휴양지라는 점입니다.
산길을 구불구불 올라가며 맡았던 나무 향기와 잎사귀 향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울렛이나 몰에서 말레이시아 국화인 난초 향을 담은 향수나 현지 간식을 구매해 보세요.
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 이동 방법 중 버스를 선택하셨다면, 터미널 근처 CU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며 여행의 추억을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산 범위 안에서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나면, 이번 겐팅 여행은 완벽한 힐링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스케이프 호텔 투숙을 위한 최종 요약
마지막으로 스케이프 호텔 이용 팁을 정리하자면,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이며 체크아웃은 오후 12시 30분으로 비교적 여유로운 편입니다.
호텔 내부 식당에서는 특정 식단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므로 식사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녁에는 호텔 내에서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겐팅 하이랜드의 매력인 서늘한 날씨와 함께 스케이프 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룻밤은 여러분의 말레이시아 여행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다음에도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질 때면 주저 없이 이곳을 다시 찾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