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여행의 설레는 시작, 창이 공항 도착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특유의 습한 공기와 함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공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자동화 시스템이 무척 잘 되어 있어 입국 수속이 빠르고 편리했는데요.
공항의 명물인 쥬얼 창이의 거대한 인공폭포 레인 보텍스를 보며 저녁 8시와 9시에 진행되는 조명 쇼를 미리 체크해두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 챈슬러@오차드 숙박을 선택했는데,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미리 예약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그랩(Grab) 또는 타다(Tada) 앱을 사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차드 로드의 가성비 보석, 호텔 챈슬러@오차드 입성
28 Cavenagh Road에 위치한 호텔 챈슬러@오차드 호텔은 싱가포르 최고의 쇼핑 거리인 오차드 로드와 가까워 위치적으로 매우 뛰어납니다.
3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488개의 객실과 옥상 수영장 등 알찬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실속파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죠.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이며 체크아웃은 정오까지라 일정이 여유로웠습니다.
특히 전 구역 무료 Wi-Fi와 24시간 운영되는 자판기, 편의점 등이 있어 머무는 내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예산이 한정적인 여행자라면 호텔 챈슬러@오차드 숙박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깔끔한 객실 컨디션과 세심한 서비스
객실 내부로 들어서니 에어컨이 미리 가동되어 있어 무더운 싱가포르 날씨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일부 객실에는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한 TV와 신문 서비스가 제공되며,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호텔 챈슬러@오차드 숙박 중 만족스러웠던 점은 매일 아침 제공되는 조식과 옥상 수영장에서의 휴식이었는데요.
수영장에서 물살을 가르며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욕실에는 헤어드라이어와 수건, 목욕 가운이 넉넉히 비치되어 있어 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의 핵심, 현지 대중교통 마스터하기
싱가포르는 도시 국가답게 MRT(지하철)와 버스 시스템이 아주 훌륭합니다.
별도의 이지링크 카드를 구매하지 않아도 컨택리스 로고(와이파이 모양)가 있는 한국의 신용카드나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카드로 바로 태그하고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버스를 탈 때는 구글 맵이나 시티맵퍼 앱을 켜두는 것이 필수인데, 안내 방송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현재 위치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하철 내에서 음식이나 음료 섭취는 엄격히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소 500달러 이상의 무거운 벌금이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1년 내내 여름인 싱가포르 날씨와 옷차림
싱가포르의 2월 날씨는 평균 22도에서 29도 사이로 따뜻하며, 8월 같은 한여름에는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습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린넨 소재의 옷이나 반팔, 반바지 위주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내 쇼핑몰이나 대중교통 안은 에어컨 바람이 매우 강해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 한 벌은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스콜(소나기)에 대비해 가벼운 우산이나 양산을 휴대하고, 자외선이 강하므로 선크림과 선글라스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차드 로드 쇼핑과 전망대 즐기기
숙소 바로 인근의 아이온 오차드 백화점은 쇼핑의 천국입니다.
싱가포르의 유명 브랜드인 찰스앤키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파이브가이즈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죠.
특히 아이온 스카이 전망대는 무료로 싱가포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이니 여행 일정 중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호텔 챈슬러@오차드 숙박을 하면 이곳까지 도보나 짧은 거리의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쇼핑 후 짐을 두러 오기에도 매우 편리한 동선을 자랑합니다.

랜드마크 투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 여행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입니다.
슈퍼트리 그로브에서 펼쳐지는 조명 쇼는 저녁 7시 45분과 8시 45분에 약 15분간 진행되는데, 그 웅장함에 압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의 실내 인폭폭포는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쾌적하게 식물을 구경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근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외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규모가 상당히 크므로 최소 3시간 정도 걷는다는 생각으로 편한 신발을 신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문화를 느끼는 차이나타운과 리틀 인디아
싱가포르의 다문화적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차이나타운과 리틀 인디아를 방문해보세요.
차이나타운에서는 동방미식이나 동방소주 같은 식당에서 꿔바로우를 꼭 드셔보시고, 불아사와 스리 마리아만 사원을 구경하며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해볼 수 있습니다.
리틀 인디아의 무스타파 센터는 저렴한 기념품 쇼핑으로 유명하지만, 내부에 사람이 많고 혼잡하므로 위생적인 면에서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향신료와 색감이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경험이 됩니다.

센토사 섬에서의 여유로운 하루
조금 더 휴양지 느낌을 내고 싶다면 센토사 섬으로 향해보세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트랜스포머 같은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즐기거나 실로소 비치, 탄종 비치 클럽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비치 클럽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주말에는 최소 소비 금액이 정해져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센토사 섬 내 이동은 모노레일이나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며, 물가가 시내보다 비싼 편이므로 적절한 예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놓칠 수 없는 싱가포르의 맛: 칠리크랩과 사테
싱가포르 먹거리 여행 코스 중 라우파삿 사테거리는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소개되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아졌는데, 자리 경쟁이 치열하므로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의 대표 요리인 칠리크랩은 볶음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다만 칠리크랩은 가격대가 꽤 높으므로 두 명이서 10만 원 정도의 예산을 고려해야 하며, 미리 가격을 확인하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유로운 아침을 선사하는 티옹바루 베이커리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티옹바루 베이커리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곳의 퀸아망과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라 한 번 맛보면 잊기 힘듭니다.
본점이나 홀랜드 빌리지 분점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여유롭게 이곳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여행을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싱가포르 여행 코스 중간에 가벼운 커피 브레이크 타임을 갖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며: 실용적인 팁과 주의사항
싱가포르는 벌금 규정이 매우 엄격한 도시입니다.
길거리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며, 껌 반입이나 무단 횡단 등도 벌금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 중에는 IJOOZ 같은 착즙 오렌지 주스 자판기를 보이면 꼭 드셔보세요.
장소마다 가격은 조금 다르지만 신선하고 시원한 맛이 갈증 해소에 최고입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치안 덕분에 혼자 여행하기에도 부담 없는 곳이었는데요.
호텔 챈슬러@오차드 숙박과 함께 잘 짜인 싱가포르 여행 코스로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